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Have...6 Books]

펴낸곳 : 황금가지
지은이 : 김민영

매트릭스가 나오기 훠~얼씬 전...
우리나라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있었다...
이 책이 1994년부터 쓰여져서 1999년에 출판되었으니까...
훠~얼씬 전이겠지...

가상현실에 대해 큰 충격을 주었던 책이지...
그 때 한장 리니지다 모다 해서 온라인게임이 성황하고 있었는데...
그런 성향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책이라고 보면되...
그런데 판타지소설로 나오고 그러니까...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그냥 책으로만 받아 넘겨서....
별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은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사전조사 같은거...
지은이의 선 지식에 대한 부분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
이 책이 쓰여진게 1994년부터 1999년까지니까...
그때는 이 책에 쓰여진 가상현실 장비나 그것과 관련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자료도 희박했을텐데...
지은이는 어떻게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이 글을 썼는지...
참 대단한 사람이야...
서울대 의과대를 나와서 그런가....

사람은 이중성을 띄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을 비롯하여 게임속의 많은 사람들은
게임속에서의 나와 현실속에서의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문제는 이거지...게임속에서의 성격이 현실로 뛰쳐나와버리는것...
이 문제로 인하여 사건이 생기고 해결한다는 내용인데...
친구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었는데...정말 재밌었어...
역쉬 판타지와 무협소설의 대가가 불릴만한 친구놈이라...
재밌는것만 쏙쏙 알려주니...뭐 고를지 고민안해도 되고..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