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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the Lead...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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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DivX 2CD]
감독 : 리즈 프리들랜더
출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 롭 브라운, 알프리 우다드
죽은 시인의 사회, School of Rock 등등
학생들에게 큰 변화를 일으켜 주는 스승들에 대한 이야기..
요근래에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총기난사, 마약 등의 범죄로 인한
좋지 않은 관념들을 깨우치려 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실제로 피에르 듈레인이라는 분께서 시작한 댄스교실을 바탕으로
영화화되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그 분께서 하고자 하는 말은 영화속에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당신 말대로 비현실적인 것은 선을 그어놓고서, 어떤 애들은
예술을 배울 자격이 있고 당신 시간도 투자하지만 어떤 애들은 안 된다는 생각이요.
걸을 수만 있으면 춤출 수 있어요.
보셨죠, 제가 리드하도록 허락한다는 건 저를 신뢰한다는 겁니다.
그뿐이 아니라 자신도 신뢰하는 거죠.
자, 만약 여러분의 16 살 된 딸이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진다면
바보같은 짓을 할 수 있을 까요?
여러분의 아들이...여자를 존중하면서 접촉하는 법을 배운다면
일생동안 여자를 어떻게 대하겠습니까?
제가 가르치는 건 이런 겁니다. 춤을 가르치는 거죠. 춤의 규칙도 가르치죠.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존중과 팀웍과 품위를 배우게 될 겁니다.
또한 이룰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될 겁니다.
미래에 대한 통찰력 말입니다.
나 또한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 본의 아닌 무한 경쟁속에서
부모들의 등살에 못이겨 학교, 학원, 공부에 전념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학교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들의 거의 사회에서 공공의 적이
되는 듯한 시선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건 그시절 환경이 그네들의 관념속에 녹아든 후에
눈에 보이는데로 사고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냄비속성도 한몫을..ㅋ
지금은 어떠한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한가지라도 잘하면 성공한다..
지금 어떤 한가지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예전 그 시절 공공의 적이라 불리었던 사람들이 많다..
아직 자녀를 키우는 입장이 안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보고 있다..
나중에 자식이 태어나면 어렸을적부터 영화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
(물론, 이 때문에 아직도 영화를 모으고 있다. 거의 600편정도로..)
영화를 보면서 감수성이 풍부해지길 바라고,
다양한 역할들을 간접적으로 접해보면서 자신의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생각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생각을 한다..
뭐, 나중에 커서 영화감독한다면 더 좋고...ㅋ
암튼, 너무 공부라는 등살에 밀려 치어다니는 자식놈은 만들지 않고 싶다..
음...나중에 크면...저기 댄스교실에나 보내볼까..-_-;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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