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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자랄수록 고개를 숙인다..

뭐든창하 2007. 3.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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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닌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 모든 회사분들과의 사이에 어색함과 낯설음이 사라지고
이제는 형님, 누님, 친구, 동생같이 느껴지게 되었다..

근데.. 그러고 나니..내가 너무 버릇 없어진게 아닌가 싶어진다..
가끔 나 자신도 놀랄만큼 예의 없이 행동하는건 아닌가 생각된다..

편하게 생각될수록 더 예의바르게 행동해야하는데...
너무 막대하면 안되지.. 일년만에 빠졌다는 소리 듣을지도 몰라..

음..지금 딱 생각나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예전에는 일이 바빠도 윗분들이 커피마시러 가자고 하면
"예~" 하면서 따라갔는데..지금은..
"일이 바빠서...", "할일이 조금 남아서.." 등등 핑계대면서 안가고..
커피 한잔 마신다고 일이 뒤집어지는것도 아니고.. 빠져가지고 핑계나대고

자자...내일부터 다시 신입사원때의 기분으로..
성실히 예의바르게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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