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try anything chris!
Why Steve Jobs' Presentation? 본문
728x90
|
예전에 UCC동영상을 통해 애플사장인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본적이 있다.
정말 관중들의 환호성을 받을 수 있을만한 프레젠테이션이라고 기억남을만 했다.
간결한 문장, 호소력있는 어휘, 집중하게 만드는 제스처 등..
값싸고 이쁜제품도 중요하지만..정말 사고프게 만드는데 어떻게 하냐구~~ ㅎㅎ
이후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있으면 비슷하게나마 따라해보려고
글이 많지 않은 화면에, 함축적인 이미지 등을 사용하곤 했으나
이 모든게 부족한건 사실이다..
회사 책장에 가지런히 놓여져있는 이 책을 보고
좀 더 한걸음 다가 설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통해
청중을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은 어때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이 구조또한 딱딱한 설명보다는 동영상을 통해 쉽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다른 프레젠테이션 도서들과 다른점을 보여준다.
아래 참고해야 할 만한 것들을 간추려 본다.
옛것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새것을 부각시켜라
옛것을 함부로 비난하지 마십시오. 그것의 구매나 사용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못된 것처럼
비춰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들을 비난하는 순간부터 그들은 나의 적이 됩니다.
나의 잘못을 찾아내서 공격적으로 나에게 반격을 시도합니다. 그렇게 나를 깎아내리고
실패하게 만들어야 자기가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옛것을 비난하거나 상대방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이야기해야 합니다. 나의 지적이 머리로는 이해가 될지 모르지만, 그들의 가슴이 이런
지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이라 숫자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이란 숫자는 우리와 친숙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에서도 3이란 숫자를 잘
활용하면 친숙하고 편안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기억
되길 원한다면 가급적 세 개의 단위로 묶어 보십시오.
소비자는 속성이 아닌 혜택을 구매한다.
제품에는 속성(Feature)이 있고, 소비자는 그 속성이 주는 혜택(Benefit)을 구해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3개월에 밖에 사용하지 않는 제품일테고, 한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기간 동안에는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애물단지일 수 있지만
그래도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구매하는 이유는 그 에어컨을 갖고 있음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는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청중은 우리 제품이 지니고 있는 기능이나 사양, 또 내가 제시하는 전략이나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그들이 무것을 할 수 있고(What to do?), 무엇이 될 수 있는가(What
to be?), 즉 자신들의 혜택과 편익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시각적 보조물 사용의 세 가지 원칙
1) Clear
그 시점에, 그 시각물이 등장하는 이유가 명확해야 합니다.
2) Clean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시각물은 상태가 깨끗해야 합니다.
3) Creative
청중이 이미 예상하고 있는 뻔한 시각물은 효과가 떨어집니다. 반면에 청중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그러나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딱맞아 떨어지는 창의적인 시각물은
언제나 프레젠테이션의 임팩트를 높여 줍니다. 일종의 '반전'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가격을 제시하는 방법
1) 현재 동종 제품의 가격은 얼마이다.
2) 여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했다.
3) 이제 가격은 얼마가 되어야 할까?
4) 예전과 같은 가격이다.(혹은 예전보다 더 낮아졌다)
단순한 키워드와 키비쥬얼로 이야기하라
내가 말하고 싶은 핵심 포인트를 청중이 눈과 귀에 분명하게 보이고 들리도록 만들어줍니다.
모든 청중은 프레젠터가 전달하려고 하는 이 부분의 핵심을 보지 않으려 해도 보게 되고,
듣지 않으려 해도 듣게 됩니다. 또 기억하지 않으려고 해도 분명히 기억하게 됩니다.
'단순화'를 시키면 메시지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됩니다.
때로는 단순한 것이 가장 완벽하고 가장 큰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단순화와 명료화가
핵심입니다. 숲 속에 서 있는 나무보다는 사막에 서 있는 한 그루의 나무가 눈에 더 잘 띄는
법입니다.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다면 그것을 살리기 위해 다른 것을 죽이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강력한 무기는 마지막에 보여 주어라
Save the Best for Last!!
청중에게 가장 어필이 될 만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면 그것을 맨 마지막에 보여 주는 방법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프레젠테이션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평가를 할 때 가장 생생하게 기억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문장의 구조가 다릅니다
잡스의 스피치를 보면 거의 다 짧은 단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청중의 관심사를 속시원히 풀어 줍니다. 당연히 이해하기도 쉽고, 귀에도 잘
들립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가급적 단문을 구사하십시오. 청중은 당신의
단문식 스피치에 감사할 것입니다.
클로징을 단순화 시켜라
1) 인용구를 활용한다.
프레젠테이션 전체의 핵심을 대변할 수 있는 멋진 인용구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한 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 주십시오. 이때 멋진 이미지 같은 것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 인용구를 통해 나의 핵심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해 주십시오. 그러면 청중은 마지막
인용구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더불어 나의 프레젠테이션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2) 감성적으로 마무리한다.
클로징은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각입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길 수 있는 여운과 감동의 감성적 메시지를
던지십시오.
3)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클로징은 말 그대로 마무리입니다. 클로징에 새로운 메시지나 정보를 내보내게 되면
청중은 혼란스러워 할 것입니다. 할 이야기가 있다면 그 전에 모두 마치십시오.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vs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레젠테이션
1) 메시지를 가급적 단순화 시킨다.
2) 자연스러운 구성과 진행을 생각한다.
3) 청중을 이해시켜야 한다.
4) 보이지 않는 장애를 제거한다.
※ 결국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골고루 갖춰야 합니다.
단순화, 치밀함, 간결함, 함축성, 자연스러움, 여백E, 편안함, 삭제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핵심
1) 청중에게 맞는 메시지
2)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3) 프레젠터를 따라오는 슬라이드
4) 청중을 위한 쇼
5) 최소한의 텍스트
6) 빈 화면을 활용
7) 커다란 폰트
8) 글머리 기호의 자제
9) 시각적 효과를 노리는 이미지 사용
10) 차트나 그래프는 최대한 단순하게
11) 3-Step 스피치
12) 제3자의 보증을 활용
13) 드라마틱한 스토리
14) 프로그램 데모는 스스로
15) 뜻밖의 게스트
16) 청중의 시각에서
17 ) 지루하지 않은 비디오
18)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19) 섹션 구성은 가급적 짧게
20)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21) 모든 공은 직원들에게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