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계약???.....

일의 노예가 되지 말자고 했지만...
힘든게 사실이다...

무한경쟁시대??

대체 언제쯤 행복한 삶을 위한 일을 하게 될까....
일을 하기 위해 사는것 같다....

6시 기상, 9시 출근 10시 퇴근...집에와서 샤워하고 정신좀 차리면 11시...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은 있는걸까???
아이라도 있으면 아이얼굴이나 볼 시간이 있을까?
집에와서까지 회사일을 걱정하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게 이상하다...

우리나라는 여유롭게 사는 사회가 되는게 몇세대는 지나야 될것 같다...

살기 힘든 사회, 살기 힘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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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조직변동에 대한 최종결과가 확정됐다...
회사가 커갈수록 개인의 의사는 반영되는게 작아지고 있다..
퇴직이유가 뭡니까라고 물어본다면 이런것일까?
그동안 맡아온 직무가 힘들어서 다른 직무로 변경을 요청했는데
그동안 맡아온 직무에서 잘 했으니 계속 하란다.

힘들어서 나가게 하지말고 잠시라도 본인이 희망하는 즐겁게 잘할수 있는 직무로
이동시켜 주면 회사에도 도움이 될텐데...

이직도 해본사람이 잘한다던데...첫이직이라는게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힘내보자..

나는 10시에 퇴근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없이 부인이랑 몇마디 나누다 잠들고
출근하는 노예처럼 바람쥐 쳇바퀴 도는 여유없는 삶을 살고 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