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anything chris!

감동의 3시간... 본문

he-story

감동의 3시간...

뭐든창하 2004. 3. 15. 19:24
728x90
토요일 감동의 3시간...T_T
그냥마냥저냥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
아무생각없이 윈앰프리스트에 쳐박아놓고
지겹다고 넘겨버렸던 노래들이...
감동이되어 들려오다니....
이건 예전에 백스테이지와 같은 음향시설의 차이때문은 아닌거야..
분위기가...스토리가...노래가...
영석님에게 반했어...오오오...♡_♡
(그래도 앨범은 못사겠따...다운받아야쥐...앨범살돈 모아서 콘서트가야쥐...)

예전에 하던 짓이 떠오른다...
그때는 일일히 가사하나하나 봐가며 리듬보다는 그 곡의 기분에 맞춰
선곡하곤 했는데...
가요는 노래도 아니라며
그저 돈벌라고 듣기좋겠끔 포장해서 나온거라 여기며
무지하게 씨브렁되는 노래들만 골라듣고 했는데...

지금은 가사는 신경도 안쓰고 대충 듣기좋은 노래만 골라듣고...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도 없으니
몇번 듣다 지겨우며 목록에서 지우거나 넘겨버리고..
어쩔수 없이 바쁘다는 핑계를 나름대로 합리화해서 넘어가버리고 있네...

이 감동의 3시간을 준 깡소와 수봉에게 감사드리며....ㅎㅎ
단기 속성 피아노배울때 없나...
나름 프로포즈 준비해야쥐...ㅋㅋ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