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anything chris!
[Have... DivX 1CD] 감독 : 민병천 출연 : 유지태, 이재은, 윤찬, 서린, 고주희 제작기간 5년, 제작비용 80억원... 우리나라는 진정 SF영화는 발길이 안간단 말인가.. 스토리나 영상부분에선 괜찮았는데...나만 그런가.. 영상은 일본애니에 나올만한 미래의 너저분한 사이버틱한 분위기 그대로 살아난것 같고... 스토리야...단지 좀 스케일이 작다는것 빼고는 괜찮았는데.. 특히 R과의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스스로 자살하는 사이보그 아미...T_T 마지막에 이재은이 한말... "너는 좋겠다..함께 있어주고 함께 떠나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 사람 있으면 정말 좋겠다... ps. 아미역으로 나왔던 고주희라는 배우...정말 이쁘던데... 내 취향이 특이한가...왜 안뜨지...
[Not Have...] 지은이 : 이은 펴낸곳 : 문학수첩 무슨 추리소설인줄 알았더니...추리수설은 얼어주글~~!! 스피노자가 죽어서 누가 죽였는지 찾는과정에서 동네에 용의가 있던 5명의 관점을 통해 섹스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인데.. 결국은 누가 죽였는지 밝히지도 않고... 주인공 태도도 그냥 잊자 하는 방관이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다이아 양을 통해서는 관음증을, 오로라 사장과 닥터 몽을 통해서는 사회 속에서 성적 정체성의 문제를, 김 박사와 바나나군을 통해서는 성적 취향의 문제를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한다. 역시나 끝까지 스피노자를 누가 죽였는지는 안나온다...-_-;; 참고로 스피노자는 주인공이 키우던 개쉑 이름이다... ---------------------------..
형이란...항상 앞서가는 존재야... 무슨 행동을 하든, 무슨 생각을 하든.. 언제나 나보다 먼저 행동했고 생각했지... 그래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만.. 어느새 결혼할 때가 왔네... 옛날에 마냥 아무생각 없이 싸우던 때가 생각나는데... 왼쪽 어깨만 죽어라 때리던 기억도 있고.. 그 어렸던 시절에 어케 그렇게 사악했는지..때린곳만 계속 때리냐... 주변에 아는 형들 결혼하는건 많이 겪었는데.. 막상 친형이 결혼한다니까...새롭네... 내가 보기엔 형수님이 아까워... 성격좋지, 이쁘지, 맘착하지, 부모님께도 잘하지.. 어디 하나 빠질꺼 없는분인데...쩝... 형수님께 잘하라고~ 행복해야되~ ps. 결혼식전에 내 핸폰좀 어케 해줘~~!! 얼릉~!!
끝났다...허무하게.. 한달보름정도 남짓한 기간동안 그래도 남들한텐 대단한 것인냥 공부한다고 했는데...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매직아이... 끝나고 나니 그냥 한달조금이 달력에 없었던것 같은데... 2004년 넘어가고 바로 개강하는 기분이야.. 잊고 앞으로나 준비하자고... 행복해야자나...너나 나나... 누군가가 시험을 보고나면 절때!! '지금까지중에 제일 잘 봤냐?' '다 맞았냐?' 따위의 말은 하지 않으리라...저렇게 물어보면 나중에는 왠지 다 맞아야되고 지금보다 더 잘봐야된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앞으로 누군가가 시험을 보고나면 '최선을 다했냐고' 물어봐야 겠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할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