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anything chris!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학교로 왔다.. 집에 인터넷도 끊겼고.. 매일 집에가면서 외로움참는것도 한계고... 집에서야 잠밖에 안자니까.. 오늘이 그 첫날.. 과연 수위아저씨의 시선을 피해 몰래 해낼수 있을까...ㅋㅋ 당분간 너저분해도 참길 바람.. 누구 말마따나...원래 너저분하긴 하지만...
비판하거나 비평할때는 그만한 식견이 있거나 누구에게나 인정할 만한 외길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래야 남들이 봐도 인정할만하지... 그렇지 않고서는 오히려 자신이 누군가에게 비판이나 비평의 대상이 될꺼야... 대통령의 탄핵사건은 나라에도 큰 충격이었지만.. 나에게도 큰 충격인거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고 누군가는 박수치고 할때.. 나는 왜 아무쪽으로도 생각할 수 없었는지... 현실에 대한 무지가 불러온 부끄러운 일이야... 현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경제가 어떻고 대통령이 뭘 잘못했고 뭘 잘했는지... 대통령이 했던 행동이 잘한건지 잘못한건지도... 전혀 관심없이 지낸거야... 26이라는 나이에 저런것들에 대한 기본적인 식견도 없다는게...차암........쩝...
토요일 감동의 3시간...T_T 그냥마냥저냥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 아무생각없이 윈앰프리스트에 쳐박아놓고 지겹다고 넘겨버렸던 노래들이... 감동이되어 들려오다니.... 이건 예전에 백스테이지와 같은 음향시설의 차이때문은 아닌거야.. 분위기가...스토리가...노래가... 영석님에게 반했어...오오오...♡_♡ (그래도 앨범은 못사겠따...다운받아야쥐...앨범살돈 모아서 콘서트가야쥐...) 예전에 하던 짓이 떠오른다... 그때는 일일히 가사하나하나 봐가며 리듬보다는 그 곡의 기분에 맞춰 선곡하곤 했는데... 가요는 노래도 아니라며 그저 돈벌라고 듣기좋겠끔 포장해서 나온거라 여기며 무지하게 씨브렁되는 노래들만 골라듣고 했는데... 지금은 가사는 신경도 안쓰고 대충 듣기좋은 노래만 골라듣고... 특별히 좋아하는 ..
나보고.. 죽었다고 복창하랍니다...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