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anything chris!
[Have...1 Books] 지은이 : 미치 앨봄 옮긴이 : 공경희 펴낸곳 : 세종서적 시험기간이긴 한데...전철하고 버스안에서는 잘 집중이 안되서.. 읽었었던 책이지만...더이상 집에있는 책은 읽어볼꼐 없어서.. 또 끄집어냈다... 사람이 죽어가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차분하게 주변 정리를 할수 있을까? 하루, 한시간, 일분이라도 살려고 발버둥치지 않을수 있을까? 그런면에서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야... 근데 그런것도 죽기전까지 모든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 못해본게 있다면...해보고 싶은게 정말 남아있다면... 좋아하는데....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못하고 낑낑대고 있다면..... 그러고 죽을순 없잖아....죽기보다 싫은게 용기없는게 아닐까... -..
여자였는데... 미안해요... 못난 아들놈...쑥스러워서 앞에서는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T_T 사랑합니다...어무니...
늦은 밤...Eagel FM을 들으며... 터벅터벅 집에가는길... 오랜만에 보는 고딩동창놈을 만났따... "어얼~ 짱아~ 오랜만이다...." "어~ 그래..(이 놈 이름이 뭐였드라..-_-;;) 오..오랜만이다~ㅎㅎㅎ" "학교 갔다 오는길이냐?" "거럼...요새 셤기간이라 죽거따..." "ㅋㅋ 나는 진작에 졸업해서 지금 직장댕긴다..." "오..짜식..성공했네..." ...생략(오랜만에 봐서 하는얘기가 다 뻔하지)... "뭐 듣냐?" "어..Eagle FM" "ㅋㅋ 여전하구만..." "뭐 그렇지..(개쉑..여태까정 가요듣다가 잠깐 채널바꾼건데)" "짜식...완젼 미확인물체네..." "뭐..뭐가..?_?" "즐겨 듣는 노래는 메탈이요, 하고댕기는 모습은 턱수염에 완젼 니뽄필이고, 정서는 보수적인 한국인이..
정말 미치겠다... 왜이리 집중이 안되지...쓰벌... 무슨 고딩도 아니고... 시간 널널한데...꼭 전날되서야 벼락치기나 하고... 대체 왜 이리 집중이 안되는거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