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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nything chris!
친구들 사이에는 얄팍한 계산이 존재하지 않는다. 의심해야할 일도, 미워해야 할 일도 없고, 자신이 올라가자고 친구를 모함할 일도 없다. 어느 녀석이 잘 되면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것이오, 잘못된 녀석이 있으면 위로해 주고 서로 힘을 합쳐 도울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이렇게 계산 없이 순수했던 시절의 친구들이야말로 진정 믿을 수 있는 친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점점 사회로 가까워지면서 이런생각이 자주 든다... 가끔 친구에게서 귀찮은 부탁이 생길때면 꺼리게 되고 피하게 되고... 나만의 이기적인 욕심만 챙기려하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순수할때라 생각하..
[Not Have...] 지은이 : 신동화 펴낸곳 : 영림카디널 슬펐따....눈물이 난다... 만약 내 자식이 자폐증이 걸린 아이라면..... 과연 내가 끝까지 지켜낼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따... 한집안의 가장으로서 사랑하는 부인의 남편으로서 자식들의 아버지로서... 자폐아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모든걸 포기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을때... 과연 그래도 자식이니까 옆에 끼고 있을것인가... 아니며 자식을 버렸다는 사회의 비난을 받으면서라도.... 남은 가족들의 생활을 지켜나갈 것인가.... 말로는 그냥 자폐증이 있는 아이 조금 참고 길러보면 되지 않겠냐하지만... 그런 상황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많이 할 수 있는 입에 발린 소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웠다... 이 책의 주인..
중간도사 모드 전환...... 어쩌겠어......학생인걸......T_T
[Not Have...] 감독 : 이 재용 출연 : 배 용준, 전 도연, 이 미숙, 조 현재, 이 소연 경상대 20주년기념이라고...학교에서 시사회표를 줬나보다... 득중이랑 성대랑 볼라고 했던거 시진이랑 보라고 표줘서 봤는데... 나는 나름대로 재밌었는데....쩝... 조선시대 작업(?)걸기를 보여주는 영화당... 어쩜 그리 요즘과 변함없는 작업수단이란 말이오...ㅋㅋ 배용준의 연기변신도 볼만했꼬....짜식...운동좀 했나부다...몸 좋아졌던데....오올~~ 단지 좀 아쉬웠던게...끝이...그니까...마무리가 좀 맘에 안들어... 조선시대 배경이니까...당연히 마무리도 권선징악이나.... 암튼 뻔한 스토리로 마무리되어야 될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그게 모야....췌....뭐 어쩌자고.... 근데...정..
[Not Have...] 감독 : 폴 헌터 출연 : 주 윤발, 숀 윌리엄 스코트, 제임스 킹, 카렐 로덴, 빅토리아 스머핏 울음이 난다.....와방 잼없다... 스토리도 별로구...액션도 별로구... 구래도 주윤발은 여전히 와방 멋있다... 특히 그 눈웃음은...주윤발만이 보여줄수 있는거 같당... 가끔 그런사람이 있따.... 웃을때는 정말 한없이 착한사람같은데.... 무표정일때는 말을 걸기도 힘들만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 윤발이 형.....할리우드가서 이미지 망치지 마시고... 다시 홍콩 느와르의 진수를 보여주세요....
학교축제란걸 처음 가봤다... 1학년때는 별 관심없어서 안갔고... 그 이후는 갈수가 없어서 못 갔고... 이번엔 가보고 싶어서 가봤다.... 역쉬....힘들다....피곤하다.... 이제....레이스는 끝이다....유후~~ 슬슬 중간고사 돌입모드로 전환해야겠따.....
예전에 1학년때인가...... 친구놈이 심장병 때문에 수술한다고해서.... 학교에서 동기들이나 형들한테 헌혈증을 구해서 전해준적이 있었는데.... 아까...학부 홈피에서 진모글을 보니까 그 생각이 났다... 예전에 도움을 받았으니까....도와주고 싶다... 담주초에 수술이라고 했으니까....주말부터 술끊고 맑은피로 만들어놔야겠다... 그 친구....결국은 결과가 좋지 않아.... 지금은 세상에 없다.... 그 때...수술한다고....학교도 빠지면서 수술비 보태준다고...노가다도 했었는데... 그때...지웅이형이 고생했다고 사주시던 자판기 커피한잔도 생각나고... 짜식아.....하늘에서 이 몸 잘되도록 힘좀 써봐라..... 나중에 위로 올라가면 한턱 쏘마.....ㅋㅋㅋㅋ......................
오늘부로..... 마라톤의 종지부를 찍는다.... 이제 그만 달리자.... 위와 간의 기능이 한계를 달린다구....
-------------------------------------------------------------------- 짱아군 예비군 교육훈련 26日 ps.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맛있는 갈비탕...ㅋㅋㅋ 즐~~~ ps2. 새벽에 이상한 소문에 즐~~ 취소!!!!....@#$&%&#$%@#$
간만에 즐~~~!?#@$^%&%$@*&^$%$ ps. 끝나고 MT에서 또 즐~~~$#%*@#$!#$%^@#
이번주....대략 고비는 넘긴듯....-_-;; 객체지향언어 과제를 미리미리 한다고 마음만 먹고... 결국은 벼락치기.... 역시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 문제야...문제.... 그렇다고 학교에 늦게 남아있는것도 싫어하고... 어쩔수 없이....주말에...고척도서관가서.. 집중력을 극한으로 끌어내어...일주일치를 한번에 끝내버릴까... 음....이것도 벼락치기같은데....음.... 이제 기억나는 할일이... 1. 일본언어문화학회 홈피 완성후 사무국장님 컨텍하고... 2. 생산관리 과제하고... 3. 거시경제좀 보고... 4. 학부홈피개편 대충 생각하고... 5. 연구실 컴퓨터 사양 정리하고...블라인드 설치어떻게할지 생각좀해보고... 6. 나래 컴퓨터 고쳐주고... 7. 친구놈 컴퓨터 하나 조립해주고..
저것들도 살아보겠다고 저렇게 난린데....... 돌틈사이에서조차도 살아보겠다고 삐집고 나오는데.... 나도 좀 살아보겠다고 저것들 뽑아보겠다고 난린데... 베도베도 끝이 안보이는데도 계속 잘라데는데.... 결국 남았던건... 풀독 제대루 오른 양팔과.... 낫질 잘못해서 베인 흉터와.... 아직 덜 낳았는데 더 부어오른 새끼발가락과.... 얼굴 오른쪽 입술밑에 모기물린 자국과.... 무갑스의 우정..... 이러면 뭐...쌤쌤이지....괜찮네....뭐....할만했네.... ps. 무갑스 담주에 한판 더...?? ㅋㅋㅋ
추석이 끝나가면서... 식구들과 오랜만에 외식했당.... 삼촌식당(옛날손두부)에 가서....두부전골, 두부김치 먹고... 일부러 아침 안먹고....점심으로 먹으러 갔는데... 느무느무 맛나서 많이 먹었더니....저녁도 안먹을 정도로 배가 부르다... 예상외로 외식시간이 오래 걸려서... 무갑스랑 학교갈려구 했는데....내일 학교가기로 미루고... 핸드폰 잃어버린것 찾으러 갈라구 하던거도 늦어서 못가구... 고척도서관에서 빌렸던 책도 못 갔다주고...벌써 연체 5일째... 이러면 10일동안 책 못 빌리는데... 낼 아침 일찍 갔다주고...학교 가야겠다... 이제 곧 가을방학도 끝나고....할것들은 많은데...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구나.... 삼촌식당에서......머리크다고 처음 들었음.... 머리..
[Not Have...] 감독 : 시미즈 다카시 출연 :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 니이야마 치하루, 호리에 케이, 이치카와 유이, 카츠라야마 신고 주온1을 못봐서 그랬던가.... 보고난후에 주변사람들 말로는 주온1보면 더 무섭다고 하는데... 대충의 스토리야...뭐 원한 맺힌 귀신나오고... 그런데 보통의 귀신영화와는 달리 그 원한을 풀지는 못하고... 결국 모두 죽는다.... 젤 무서웠던 장면은 메이크업하는 여자가 교쿄집에서 그 담당자에게 책줄때 형광등 번쩍번쩍했던거... 그리고 장면은 아니지만 이해하고 나니까...소름끼쳤던건... 아나운서집에서 12시 27분이면 벽에 쿵쿵소리나던거... 알고보니 목매달아죽은 사람 그 꼬마가 밀었던거....우오오오... 아...그리고 공포영화를 갑자기 코미디로 만들었..
어느새 추석도 다 지나가고 있다... 어제부터 잔치집 분위기에 시끌벅쩍했지만... 예전처럼 온친척들이 매우 흥겨운 분위기는 아니다... 애들도 머리가 커서...조용조용하고.... 추석이라지만 서로 일때문에... 일찍와서 같이 음식준비도 못하고... 어느정도 집에서들 다 해오시고....거의 차례만 지내자는 식으로 언제부턴가 변해버렸따... 내게 장난도 치고 이것저것 말썽도 피우던 아이들도 어느새 고3이 되버렸다... 군대 갔다오고 내일때문에 바빴던 것일까..... 오랜만에...여유롭게 추석을 보내며....이리저리 다시 보니까... 변성기가 지나 굵어진 목소리의 남동생들과.... 이제는 어엿한 아가씨가 되버린 여동생.... 결혼후에 제사는 물론 명절때도 보이지 않게되버린 누나... 한살밑의 동생이지만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