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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nything chris!
오늘은 내 생일날.... 아침에 엄마가 차려주신 생일상을 맛나게.......... 먹기 전....... 괜시리 오바하다가.... 다쳐서 온집안에 피가 철철.... 응급실가서 5바늘 꼬메고... 집에 하염없이 앉아있다.... 이 일로 인해 미안하다고 말씀드려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인생은 한치 앞을 알수 없어 스릴있고 재밌다고들 하지만... 이런건 싫다...정말....싫다.... ps. 지금 시각 오후6시...마취 풀린다....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 아프다...T_T ps.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이구나....고마워....잘 간직할께....누구한테도 안줄껴...캬캬캬캬....
[Have... Divx 1CD] 감독 : 장항준 출연 : 김승우, 차승원, 박영규, 강성진, 이문식 올만에 집에서 영화를 봤다.... 어제 비도오고 맥주가 데따 땡기길래 한밤에 슈퍼가서 맥주랑 과자좀 사고... 영화 뭐 볼까 하다가....그냥 부담없이 잼난거 보기로 결정... 같은 대한민국의 예비역으로서 자! 랑! 스! 럽! 다! 우하하하하하하.... 허봉구의 인생에 있어 300원짜리 빨간색 일회용 라이타는 그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그러기에 끝까지 사수하려고 노력하는거겠지... 이것이 예비군이다...우하하하.... 어느 책에서 본건데...일본이 우리나라의 군사력을 무시할수 없는 이유가 예비군이라는 말이 있었다... 현역병력으로는 별 상대가 안되겠지만... 군대제대한지 몇년이 지나도 한시간만 교육받으..
일주일동안 수강신청했던 과목들의 대략적인 수업계획을 들었따... 거시경제빼고, 채플빼고...-_-;; 역시 2교시같은 아침수업은 힘들다.... 고시원에 한달 들어가볼 생각도 하고있다... 저번학기와 달리 대부분 컴퓨터관련 과목에 치중했는데... 잘 해봐야겠다... 과목은 널널한데....과목을 같이 듣는 아해들이 빡세다...-_-; 치열한 접접이 이루어질거라 예상을 금치 못한다.... 주말이니까 조금 쉬었다가....전력질주를 시작하련다... 고척도서관가서 책 반납하고 시진이 빌려준 책 연장신청하고 수득이형네가서 컴퓨터 고쳐주고...일본언어문화학회 사무국장님 만나서 홈페이지 업데이트할 자료 받고.... 무갑스 이 쉐이는 잘 살아돌아오는건가.... 전화가 없으니...통...알수가 있어야지...
[Have...1 Book] 펴낸곳 : 가서원 지은이 : 전유성 전유성 아저씨의 특유한 엽기개념이 물씬 풍겨나는 책이다... 나의 엽기인생관점에 어느정도 영향을 줬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무슨 책을 볼까 이리저리 고민중에... 우연히 책장에 꼽혀 있던게 눈에띄어서 다시 읽어봤는데... 전유성아저씨의 고정관념깨는 발언은 아직도 충격적이다.... 그동안 쓰지않던 머리속 뇌의 어떤 한부분을 딱 꼬집어 스파크를 날려주는 기분이랄까.... 전유성아씨의 고정관념깨기에 대해 나열하자면 정말 여기에 그대로 책을 배껴 써야 할 정도다... 그냥 가끔 생각나게 제목만이라도 적어놔야겠다...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빌려드립니다...~~ * 뒤에서 씹어라 * 참으면 터진다 * 편견이 없으면 줏대도 없다..
[Not Have...] 펴낸곳 : 문학동네 지은이 : 김연수 첨에는 스무살의 청춘의 풋풋한 얘기들을 담아내는... 가벼운 소설일거라 생각하고 골랐는데... 아...어렵다... 김연수라는 작가가 몇년동안 느꼈던 불안감에 대한 얘기들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낸건데... 스무살하고는 어떤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으면 나쁜점은 그거다... 집중을 할수가 없다....어디에서 내려야 할지 그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제 고척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은 다 봤고... 뭐 볼까...후우...
[Not Have...] 펴낸곳 : 생각의 나무 지은이 : 구효서 음...2학기가 시작하고 나니까...책 읽을시간이 조금은 빠뜻해진것 같네... 이 책을 골랐던 이유는 뭐 특별했던건 없구... 그냥 글씨가 큼직큼직하고....여백도 많아서 빽빽해 보이지 않고.. 간만에 사랑얘기 한번 보구 싶어서...뭐 이정도...ㅋㅋ 근디 2권부터 갑자기 내용이 딴데로 흘러가나 싶을정도로... 이상하게 전개됨...-_-;; 단지 이거 보구 나서 생각난건.... 여기에 나오는 남자같은 남편이 되고 싶다는거.... 에...그니까...그게....부인 직장내보내고 집안일하는 남편이 아니고... ...가정적이라는거겠지....같이 장도보고, 손잡고 비디오 빌리러 가고...대신 요리도 하고.... 이런 작은일도 남자라는 존심때문이거나..
후아...2학기가 개강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날.... 벗뜨....수업이 없는관계루다가 새로운 맘을 잡기위해 청소도 좀 하고 책정리도 좀하고, 컴퓨터 하드정리도 좀 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이것저것 배치도 좀 바꿔보고... 싸~악 끝낸후에 샤워한판 때리고.... 음...그랬는데...-_-;; 결국 컴터 앞에 앉아서 오락하고 말았다... 2학기에는 어떨지 이리저리 뒤져본 운세사이트에선.... 계속 허무맹랑에다가.........극히 운나쁜 얘기만 주저리주저리데고... 뭐....젊을때는 여복이 없데나 뭐래나.....훠이~ 저리가라~ 고시래~ 그 사이트 히스토리까정 지워버리고....액땜했나 치지뭐... 내일은 정말 2학기 개강 수업첫날.... 학교야 방학동안에도 몇 번 가봤으니까 별 변함없을테고... 애..
[이틀간의 시골 여행기...] 23일 새벽 1시... 아이들과 즐거운 식사와 음주를 마치고 집에 귀가했다... 어머니 曰..."새벽 5시에 출발하니 일찍 자둬라..." 음...4시간 남았으니.............조금............................... 놀다가 그냥 출발해야겠다....움훼훼훼 23일 새벽4시... 아이들과 MSN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리저리 웹서핑좀 하고 만화책 몇권으로 시간을 때우다 4시가 되어 어머니를 깨움... 나도 씻고 이것저것 옷하고 책이랑 시디피랑 챙기고 출발준비 끝... 23일 아침6시... 차안에서 자고 일나니까...어딘지 전혀 모르겠다...낯선 풍경...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리고 있다... 웬지 모를 불안감...금초하면서 비오면 정말 쉣인데...줸장....
연구실 청소끝나고 연구실 임원들끼리 밥을 먹으려 했는데... 여차저차해서...득중이의 술약속 멤버와 같이 음주겸 밥을 먹게 되었다... 휴가나온 00학번 상록이도 처음보고... 상록이때문에 내 고딩후배 경원이랑도 통화하고... 아...강소...내가 경원이한테 돈 얼렁 갚으라고 했어...ㅋㅋ 오랜만에 성익이, 병천이도 보고... 우리 막둥이 정훈이도 방학동안 잘 지낸것 같고.... 그래도 방학동안 자주봤던 득중이, 용빈이, 용지는 여전히 잘 지냈던것 같고... 나래도 더 이뻐진것 같고... 유석이랑 종건(락커...노래 데따 잘 부름..오오오..)이는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갑빠가 어쩌고... 결국 유석이가 사고를 쳤지만....재밌는 하루였음... 2학기 개강하고 학교다니면 계속 재밌겠지....?? 좀이..
휴우...끝나따... 그리 힘들지도 않았고, 그리 쉽지도 않았다..... 이제 와서 생각나는건..... 그래도 방학중에 '내가 뭔가 일은 한것 같구나' 하는거다... 같이 있던 사람들도 너무 착하고 좋았고.... 항상 내 생각속에 자리잡고 있는 이것을 언제쯤이면 없앨수 있을까.... 조용함이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원래는 컴덱스 끝나고 머리잘르러 갈라구 했는데... 갑작스레 무갑스한테 전화와서 영화제 가자고 해서.... 공짜라 따라갔음...음훼훼훼...뭐 밥도 사준다고 해서...ㅋㅋ 영화제를 가긴 갔는데...무슨 영화제인지 사전지식도 없이 가서... 지루하기만 했음...앞에 축하공연은 잼있었구... 앞으로 오프라인으로 상영하게될 영화들 잠깐잠깐씩 보여주구... 정작 개막작인 "픽션의 몰락"이라는 영화는... 배가 고파서 안보고 그냥 나옴....-_-;; 하지만...큰 수확은...!!!! 영화관 입구에 서있던 여균동 감독...우하하하... 어찌 이리 옆집 아저씨 같단 말이오...가서 싸인도 받고...우햐햐햐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큰 수확은...!!!! 임은경을 보았따.... 어찌 이리 눈이 크단 말이오... 그 멀..
[Not Have...] 펴낸곳 : 동아일보사 지은이 : 김경해 2003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이라고 해서... 쉽게 접근할수 있을것 같아서 읽어봤다... 대충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같은 말이라도 왜 이렇게 어렵게 써놓거야... 대충 내용은 한 여자가 어렸을때부터 결혼하고나서까지...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 지낸 집,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낸 집, 사랑하는 사람의 집, 결혼하고 살던 집, 뭐 이정도로 삶을 거쳐오면서 다양한 집을 거치면서 그 여자가 느꼈던 느낌들에 대해서 얘기한건데... 집이란게 각자 사람마다 달리 생각되는거라... 뭐라고 딱 꼬집어 정의내릴수는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수업중에 "공간과 대중문화"라는 강의에서 이와 비슷한 주제에 대해서 레포트 제출하는게 있었는데...
난 승부욕이 모자라다.... 아뉘...거의 없다고 본다... 누구와 비교한다는 자체부터가 안 맞는다... 오늘 컴덱스 자원봉사 2차 모음 을 갔다와서... 그 이들의 얘기를 들었고.... 많이 주눅이 들은체로 집에왔다. 그렇게 집에와서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고도... 맘이 안 잡힌다... 2학기가 곧 시작할텐데... 그래도 이러면 큰일일텐데... 밤바람이...................... 시원하다.............................
음...요새 가끔 세대차이를 느낄때가 있다... 대화의 억양이 다른게 아니라 대화의 느낌이 다르고... 주요화제가 다른게 아니라 주요화제의 관점이 다르고... 흥미의 정도가 다른게 아니라 흥미의 대상이 다르다... 내가 추억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그들에겐...전설이 되어있다... 영원히 늙지않는것을 바라는것은 아니다... 나이차가 많이나도 어울림이 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거다...
[Have...6 Books] 펴낸곳 : 황금가지 지은이 : 김민영 매트릭스가 나오기 훠~얼씬 전... 우리나라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있었다... 이 책이 1994년부터 쓰여져서 1999년에 출판되었으니까... 훠~얼씬 전이겠지... 가상현실에 대해 큰 충격을 주었던 책이지... 그 때 한장 리니지다 모다 해서 온라인게임이 성황하고 있었는데... 그런 성향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책이라고 보면되... 그런데 판타지소설로 나오고 그러니까...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그냥 책으로만 받아 넘겨서.... 별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은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사전조사 같은거... 지은이의 선 지식에 대한 부분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 이 책이 쓰여진게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