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anything chris!
침대가 놓여질 와꾸를 짜놓고는 침대의 크기를 결정해야 했습니다.크기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건 저 벽에 있는 스위치와 콘센트입니다.좌우 양쪽에 '스위치1+콘센트1' 쌍으로 있었고 침대프레임이 저것들을 가리지 않게끔 놓여져야 하겠지요.그에 맞게 길이를 재보니 딱 100cm가 되더군요. 길이는 이제 정해졌고... 그 다음 길이에 맞는 침대를 결정하기 위해 검색을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더군요;;;결혼당시 가구관련은 아내에게 일임했기 때문에 침대라는 가구에 구성품을 파악하는데에만도 한참걸리더군요;;;안해본거니 검색에 대한 시행착오는 있기 마련인건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고 몇일 검색했나 봅니다.사실 하루에 검색에 들이는 시간이 1시간도 넘기 어렵습니다.생활패턴상 붙어서 진득허니 검색하기도 ..
무엇부터 써야할지 막막하네요... 5살이 되면 무엇이던 일단은 혼자해버릇하게 하자고 다짐했었습니다.언젠가 한 블로그에서 영국 아이들의 스스로 하게 하는 교육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는것도, 밥먹는것도(물론 밥을 해주는건 부모가 하지요;), 보육기관에 가기 위해 옷을 입는것도, 심지어 다음날 입을 옷을 자기전에 고르고 챙겨놓는것도혼자해보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조금만 챙겨줍니다. 부모가 하는 일이라고는 혼자하는걸 옆에서 지겨보면서 조언을 해주거나(그 옷은 추울것 같다, 더울것 같다 정도였던것 같습니다.)버거운일은 한번 도전해보게 하고 도와주는 정도가 다였던것 같습니다.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가 어렸을때는 거의 다 해줌으로 인해 스스로 생각해보거나 결정/판단하거나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데 어색해하..
무거운 DSLR(아직도 DSRL과 헷갈림;;)이 싫어서좀 더 가벼우면서 잘 찍히는 카메라로 사보자고 한 2년전 구입한 미러리스 카메라가올림푸스 펜 E-P3이다. 근데 요놈더 너무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더라...더군다나 폰 카메라 기능이 너무 좋아서 굳이 카메라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졌고;;; 곧 이사도 가야할겸 짐정리하면서 굳이 안쓰는것들은 팔아버리기로 했고그 첫번째 판매품이었던 카메라가 중고나라 카페에 올린지 일주일이 넘은 오늘에야 팔렸음! 확실히 팔면서 느낀건데...정이 안들었어...속이 시원해...
신의 물방울 이후에 나도 좀 이름있는 와인좀 먹어보자 라는 생각에.. 이마트 와인코너를 들렀다... 그러나 글씨좀 읽어볼라해도 뭔지 모르겠고 기억나는 문양도 없고 해서.. 와인코너에 있는 직원에게 드라이한건 좀 떫고 시어서 달콤한걸 먹고싶다했더니 추천해준 와인이 Roberto Sarotto, Solatio Rosso 였다. 레드와인이고, 용도는 디저트 와인인데....메인으로 소불고기랑 먹었다;;; 매번 레드와인이란걸 살때마다 너무 드라이해서 별로였는데 요놈 아주 맛있다 ㅎㅎ 아직 와인의 떫고 신맛이 별로인 와인초보에게는 달콤한것부터 시작하는것도 좋겠다.